1년 내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사과,
저는 매일 아침마다 먹고 있습니다.
하루 권장량은?
하루에 사과는 몇 개 드시나요?
저는 하루에 1/32을 먹을 때도 있습니다.. 16조각을 내어 또 반으로 나눈 조각이죠..
맛만 본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사과의 식감이 좋고 그 달콤함과 시큼함이 좋기 때문이죠
어떤 글에 의하면 과일은 하루에 한두 번 정도 식후 30분 정도 뒤에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는 사람마다 다를 것 같습니다.
또한, 하루 권장량은 100~200g이라고 하는데요. 이는 혈당지수의 기준이 100g이라는 것 때문에 나온 말이라고 합니다.
과일을 섭취하는 양에 따라 실제로 혈당이 올라가는 것이 달라지기 때문이죠.
사과의 경우 실제로 1/3~1개 정도가 권장량이라고 하니, 반쪽을 먹는 것이 이상적이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사과의 종류는?
이 사과가 장미랑 같은 사돈의 팔촌이라는 것 아시나요?
사과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 낙엽교목 식물인 사과나무의 열매입니다.
사과는 수확시기에 따라 조생종, 중생종, 만생종으로 나뉜다고 합니다.
조생종은 무더운 여름이 끝날 무렵 8월 하순 이전이 최성수확기로 미광, 조홍, 서홍, 쓰가루(아오리) 등이 있고,
중생종은 그다음 여름이 끝나고부터 9월 상순에서 10월 중순까지로 홍로, 홍월, 양광, 추광, 골든딜리셔스, 세계일, 조나골드, 시나노스위트 등이 있습니다.
만생종은 선선한 가을날씨가 본격적인 10월 하순 이후가 최성수확기이며, 후지(부사), 홍옥, 감홍, 화홍 등이 있다고 합니다.
사과의 효능
또한, 사과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칼로리가 적고 몸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괜히 사과를 매일 먹으면 의사를 멀리할 수 있다는 말이 나온 것은 아니겠죠?
사과에 있는 식이섬유는 혈관에 쌓이는 유해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내보내고 유익한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동맥경화를 예방해 줍니다.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 또한 위액의 점도를 높이고 악성 콜레스테롤을 내보내어 급격한 혈압상승을 억제해 주며, 페놀산은 체내의 불안정한 유해산소를 무력화시켜 뇌졸중을 예방하게 해 줍니다.
또한, 칼륨은 몸속의 염분을 배출시켜 고혈압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줍니다. 사과에 함유된 케세틴이라는 성분은 폐기능을 상승시켜 담배연기나 오염물질로부터 폐를 보호해 준다. 그래도 안전제일 담배연기 등 멀리 하는 것이 최고겠죠?
제일 유명한 피로물질을 제거해주는 유기산과 피부미용에 좋은 비타민 C도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요즘 잇몸이 많이 시린데, 사과의 과육은 잇몸건강에 좋다고 하니 이것 또한 도움이 되겠네요.
사과의 산성분은 어깨결림을 감소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사과로 만든 식초는 화상·두드러기 등을 치료하는 데 쓴다고도 합니다.
사과 활용 방법
사과는 제일 많이 먹는 방법이 날로 먹는 것이겠죠?
저는 껍질을 깍지 않고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 제 와이프는 항상 껍질까지 까줘야 먹는답니다..ㅎㅎ
다들 아시다시피 사과는 잼·주스·사이다·술·식초·파이·타트·젤리·무스·셔벗 등을 만들어 먹습니다.
외국에서는 소시지나 고기요리에 튀긴 사과나 사과소스를 쓰고, 카레·스튜를 만들거나 감귤류로 젤리나 무스를 만들 때 사과나 사과즙을 넣어 맛과 향을 돋기도 한다고 합니다.
생활의 팁 : 사과 보관하기
이렇게 유용한 사과지만 깎아서 공기 중에 두면 과육이 갈변하기 마련입니다.
갈변이란, 사과의 껍질을 깎아 놓으면 사과 안에 있던 효소가 공기와 만나 사과의 색깔을 갈색으로 변하게 하는데 이를 갈변이라고 합니다. 이 현상은 배와 바나나 등과 같은 과일에서도 일어납니다.
때문에 갈변을 막기 위해서는 공기를 차단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1ℓ의 물에 1g의 소금을 넣어 만든 소금물에 담가 두면 됩니다.
사과요리법
1) 사과 참나물 무침
삼겹살 먹을 때! 이것 있으면 더욱 맛있어요!
- 다듬은 참나물에 사과, 양파를 잘게 썰고 대파도 다져서 준비합니다.
- 고춧가루, 설탕, 식초, 다진 마늘을 1:1:1:1로 넣어 잘 섞어 줍니다.
- 큰 불에 재료를 넣고 양념장을 넣어 가볍게 무쳐 참기름, 깨소금을 뿌려 마무리합니다.
2) 사과잼
저희 어머니가 하는 방법인데 진짜 맛있어요
- 잘 익은 사과 3~4개 준비합니다.
- 깨끗이 씻은 사과를 껍질을 깔끔하게 깎아주고, 안에 씨까지 발라 준비합니다.
- 잘게 먹기 좋게 썰어서 설탕을 30~50% 붓고, 같이 끓여줍니다.
- 눌러 붓지 않게 잘 저어주다가 여기서 피살기 레몬을 같이 넣어줍니다.
- 레몬을 깨끗이 씻어서 껍질까지 얇게 사과보다 더 잘게 썰어서 사과가 설탕에 끓여질 때,
조금씩 첨가해서 맛이 너무 튀지 않게 적절하게 넣어줍니다.
- 살짝 되직해져 묽은 끼가 있을 때 불을 꺼주고 식혀줍니다.
- 열탕으로 깨끗하게 소독한 유리통에 넣고 보관하면, 달콤 새콤한 맛있는 사과잼이 됩니다.
- 빵에 크림치즈 올려놓고 위에 레몬사과잼 올려주면 스위스 고급 카페에서 메뉴로 나올법한 근사한 간식이 됩니다.
오늘은 사과에 대해서 권장량부터 종류, 보관방법 그리고 몇 가지 요리법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저는 과일을 좋아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다양한 과일로 소개드리며 같이 공부해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입니다.
과일 좋아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다양한 과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함께 과일 공부하며 맛있고 건강한 식습관 가져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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