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com, pub-7204247065900548, DIRECT, f08c47fec0942fa0 3월 제철음식, ‘금귤’ 낑깡의 효능, 먹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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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3월 제철음식, ‘금귤’ 낑깡의 효능, 먹는법

by 세심꼼꼼다정꽃청년 2023.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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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귤이라고도 불리고 낑깡이라고도 불리는 이 과일!


금귤의 효능, 

 

바로 들어갑니다.

금귤은 기침감기 예방에 좋은 3월 제철과일인데요
특징이 껍질째 먹는 과일 중 하나입니다.
보통 껍질에 더 영양이 많다고 알고 계실 텐데 맞습니다!
금귤은 특히 껍질이 얇고 매끈해서 먹기가 편한데요
당분이 과육보다 19.5% 더 많고 기침감기 등 면역력 향상에 좋은 비타민C도 100g당 70mg으로 두 배 이상 많다고 하네요

이렇게 껍질까지 깨끗하게 드시려면 소금물에 1-2분간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살살 헹궈주시면 좋습니다.

 




금귤은?


금귤은 진짜 생긴 게 너무 귀엽습니다.
작고 반질반질한 것이 누가 손으로 곱게 빚어 만든 것 같이 이쁘게 생겼는데요

새콤 달콤한 것이 깨끗하게 씻어 한 입에 껍질째 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금귤은 귤 속에 속하는 열매로 금감이라고도 불리는데 입에 붙는 말은 ‘금귤’이실 것 같네요
근데 금귤은 일본식 명칭이고 가끔씩 금귤이랑 금귤이 다른 과일인지 아시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금귤 키우기



샛노란색의 금귤이 열매가 맺히고 초록잎이 조화로운 금귤 나무는 크기도 크지 않고 색깔도 이뻐서 인테리어로 키우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신기했어요 집에서 키우는 금귤이라니, 근데 시작은 금귤을 먹고 바른 씨를 키울 수 있다네요.
한 번 알아보았습니다.

-물에 씨앗을 넣고 가라앉는 것을 젖은 키친타월에 띄엄띄엄 자리해 줍니다.
-물에 뜨는 씨앗은 죽은 씨앗이라고 하네요
-겉에 어두운 비닐로 덮어주시고, 숨구멍을 뚫어주세요
-5일 차 정도 되면 씨앗에서 싹이 돋아날 준비를 한다고 합니다.
-싹이 돋아나면 화분에 흙과 비료 등을 담고 씨앗을 넣어 약 2cm 정도만 가벼운 흙으로 덮어주세요
-싹이 흙을 뚫고 나오면 일주일에 1번씩 물을 주면 된다고 합니다.

생명의 힘은 정말 대단해요. 
먹고 남은 씨에서 새싹이 자라다니, 제가 식물응용학과라서 식물을 좋아하긴 하는데요.
과연 잘 키울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저희 집에 식물이 없어서 3월에 한번 해볼까 봐요.
왜냐하면 금귤은 아래처럼 정말 맛있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거든요

 

 

 

 


금귤 요리


1. 금귤 정과

이건 저도 레시피를 풀무원샘물 공식 블로그에서 본 건데 맛있겠더라고요!
3월에 많이 나오면 한번 사다가 해보려고요!

- 금귤을 깨끗하게 씻어 반 잘라 씨를 제거합니다.
- 냄비에 한 소쿠리 넣고 설탕을 금귤에 1/2 정도 화이트와인을 설탕만큼 부어서 자작하게 부어줍니다.
- 반나절 정도 지나 설탕이 다 녹고 수분이 생긴 금귤 냄비를 끓여줍니다.
- 20분 정도 졸인 후, 다시 반나절 정도 식혀 줍니다.
- 레몬 1개 분량의 레몬즙을 넣어 섞고 수분이 날아갈 때까지 저으면서 졸여주세요
- 어느 정도 점성이 생기고 살짝 묽을 때 빼면 쨈이 되니 반정도는 쨈으로 유리병에 담가두시고요
- 정과를 위해서 다시 졸여줍니다. 물기가 거의 없을 때까지 바닥을 긁었을 때 수분이 거의 없다는 게 느껴지시면 불을 꺼주세요!
- 낱개로 식혀주시면 끝!

새콤달콤한 겉은 탱탱하고 속은 쫀득쫀득한 금귤정과 맛있겠죠?
저는 무조건 이번 3월에 꼭 해 먹으려고요.
정과를 넣고 탄산수만 넣어도 금귤에이드가 된다니 한번 해놓으면 디저트로 활용도가 좋을 것 같아요

2. 금귤 소금

금귤 소금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정말 신기하지 않아요?
저는 정말 신기해서 얼른 금귤 사서 해보고 싶어요

어떻게 소금으로 먹는지 한번 알려드릴게요

-우선 정과 만들듯이 깨끗이 씻어서 반 잘라 씨를 빼서 준비합니다.
-손질된 금귤에 소금을 금귤의 8% 정도 넣습니다.
-소금이 잘 녹도록 섞어서 냉장고에 하루 숙성합니다.
-다음날 숙성된 금귤을 블렌더에 갈아줍니다.
-너무 곱게 갈리지 않고 살짝 알갱이 씹힐정도로 중간중간 봐가면서 갈아준다.
-소독된 병에 넣어주어 일주일정도 냉장 숙성 해준다.

막 만들 너서 먹어도 되긴 하는데 숙성된 것이 맛 차이가 날 정도로 더 깊은 맛이 난다고 하네요
정말 기대되는 금귤 소금입니다.

금귤 소금은 드레싱에 넣어도 좋고, 유부초밥 등 새콤달콤한 음식에 넣으면 딱이라고 하네요.


정말 기대됩니다.
삼일절 말고도 3월이 기다려지는 이유가 생겨 좋은데요.
얼른 따뜻한 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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